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강윤성 감독과 원작 웹툰을 집필한 윤태호 작가가 함께한 맞터뷰 영상 2편을 공개했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파인: 촌뜨기들’이 강윤성 감독과 원작 웹툰을 집필한 윤태호 작가가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맞터뷰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여기에 또 다른 키워드인 ‘보물’에 대해 윤태호 작가는 “‘파인’의 배경이었던 1970년대에는 손으로 만져지는 주택복권 같은 느낌을 추구했다면, 오히려 교육 수준이 높아진 요즘 시대의 사람들이 갈증을 많이 느끼고, 보물에 대한 욕망도 더 강한 것 같다”라며 요즘 시대에는 느끼기 어려운 작품이 지닌 감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강윤성 감독은 “이야기적으로 지금 시대의 ‘비트 코인’ 같은 이상적인 보물보다 물질적으로 손에 잡히는, 무언가를 찾는 이야기가 훨씬 재밌다”라고 덧붙이며, 직접 보물을 찾아 나서는 ‘파인: 촌뜨기들’이 선사하는 생생한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전드 웹툰 ‘파인’을 원작으로 강윤성 감독의 몰입도 높은 연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전하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7월 30일(수) 6-7회, 8월 6일(수) 8-9회, 8월 13일(수) 10-11회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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