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가 2025년 여름 유럽 축구 팬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잡고 있다. 오늘(19일)부터 본격적인 프리시즌 중계에 들어간 쿠팡플레이는 손흥민과 양민혁이 활약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써머 시리즈와 유럽 빅클럽들의 대결까지 무려 30경기 이상을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라인업에는 프리시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명문 구단들의 격돌이 가득하다. 7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아스날, 리버풀, 뉴캐슬, AC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쟁쟁한 팀들이 출전한다. 한국 팬들의 기대를 한껏 키우는 요소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배준호(스토크 시티) 등 자국 대표 선수들의 출전 경기들이 대거 포함된 점이다.
이 밖에도 셀틱 vs 뉴캐슬(7월 19일), 아스날 vs AC 밀란(7월 23일), 리버풀 vs AC 밀란(7월 27일), 아스날 vs 뉴캐슬(7월 27일), 뉴캐슬 vs 에스파뇰(8월 9일) 등 빅매치 일정이 차례로 예정돼 있다. 프리미어리그 4개 구단이 직접 참가하는 써머 시리즈 6경기도 쿠팡플레이에서 단독 시청 가능하다.
이번 프리시즌은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패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가오는 2025-26 시즌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프리시즌부터 각 팀의 전력 점검과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선수들이 뛰는 아시아 출신 빅클럽-프리시즌 중계에서부터 EPL 강팀 간 빅매치까지, 여름 내내 폭넓은 해외축구 콘텐츠가 쏟아진다. 축구 팬들은 한 달 넘게 쉴 틈 없는 유럽 축구 퍼레이드를 경험하게 된다.

전종헌 기자
bnt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