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투어4’가 ‘고향 특집’을 선보여, 시즌4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7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1.1%(전국 유료방송가구)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타깃 시청률 역시 0.6%로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여자 40대 타깃 시청률에서는 1.4%까지 뛰어올라 이 또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처럼 시즌4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시청층을 확보해 갈수록 인기와 화제성을 폭발시키고 있는 ‘독박투어’는 19일(토) 밤 9시 방송되는 8회에서는 ‘고향 특집’ 2탄으로 유세윤의 본가 및 일산 화정지구 투어와, 김준호의 고향인 대전으로 떠난 ‘독박즈’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앞서 유세윤의 본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독박즈’는 이날 저녁 식사를 위해 한 식당으로 향한다. 유세윤은 “우리 엄마가 대게와 킹크랩을 참 좋아하신다”며 대게 한 상을 주문하고 잠시 후, 그의 아들 민하가 합류한다. ‘독박즈’는 훌쩍 큰 민하의 모습에 “정말 많이 컸네. 코가 굉장히 잘 생겼다!”며 반가워한다. 민하는 ‘삼촌들’의 칭찬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앞에서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유세윤의 어머니는 “아들과 손자 모두 숫기가 없는 편이다. 예전부터 그랬다”고 귀띔한다.
이에 홍인규는 “그런데 세윤이는 어떻게 연예인이 된 거지?”라며 갸웃하는데, 유세윤은 “난 내향형 관종인데 아들은 나와 다르다”고 답한다. 이어 그는 민하에게 “너도 ‘독박 게임’ 해야 한대~”라고 속삭이는데, 민하는 “안 그래도 용돈을 챙겨왔다”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유세윤 부자(父子)’가 참여하는 독박 게임이 어떠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준호는 “아들이 저렇게 다 크면 무슨 기분일까?”라면서 “다 컸어도 (자식이) 아기로 보인다고 하던데…”라고 중얼거린다. 이에 유세윤 어머니는 “맞다. 화가 날 때 세윤이 얼굴만 보면 사르르 풀렸다”며 애틋한 자식 사랑을 내비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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