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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코 진’ 김채원 “13kg 감량… 스피치 많이 연구했어” [화보]

이현승 기자
2025-07-15 13: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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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스코리아 진 김채원이 bnt를 찾았다.

자신감과 수줍음이 오묘하게 섞인 얼굴로 촬영장에 들어온 그는 촬영이 시작되자 능숙한 포징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회 출신답게 작가들의 요구도 매번 정확하게 이해하며 순조롭게 화보를 만들어 나갔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꿈을 찾는데 한창인 대학생 김채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미스코리아 대회 비하인드와 그의 일상, 향후 목표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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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은 대회 과정을 회상하며 “대회에 멋진 분들이 너무 많았다. 결과에 개의치 말고 후회 없이 가진 걸 쏟아 내자는 마음이었다. 그러다 보니 무대에 올렸을 때 긴장도 많이 풀렸다. 그렇게 임하던 중 감사하게도 선발이 됐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미스코리아 대회는 합숙소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김채원은 “대회 중간 참가자들의 생일이 있을 때면 대회 관계자 분들이 챙겨주시고는 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치킨도 시켜 먹고, 합숙소에 있는 노래방 기계로 간단하게 파티를 즐기기도 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대회 준비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김채원은 “다이어트를 꽤 했다. 대회 준비하며 13kg 정도를 감량했다. 그 뒤에는 스피치 연습을 많이 했다. 사람들에게 내 매력을 어필하는 장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지에 관한 연구가 필요했다. 그 과정에서 나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고찰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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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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