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유노집밥’ 이장우와 뱀뱀이 태국의 진짜 로컬 맛집 발굴에 나선다.
이날 두 사람은 로띠(태국식 팬케이크)와 타이티(태국식 냉차), 왕랑 시장 길거리 음식을 야무지게 맛본다.
폭풍 먹방 후 이장우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태국 음식집을 찾았다”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산한다. 이에 뱀뱀은 “형 아직도 배 안 부르시냐?”며 놀라워하고, 이장우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먹장우’의 포스를 내뿜는다.
좁은 골목을 지나 도착한 곳은 간판도 없는 노포로, 현지인 뱀뱀은 ‘찐 로컬 감성’ 분위기에 감탄을 연발한다. 이장우는 자리에 앉기도 전 “팟 크라파오 무쌉(바질 돼지고기 덮밥) 하나 주세요”라고 외친다.
직후, 뱀뱀이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이장우를 위해 “조금 짜고 맵게도 가능한지?”라고 태국어로 설명하자, 사장님은 “태국어 정말 잘하시네”라고 칭찬한다. 이에 뱀뱀은 “저 태국인인데”라며 머쓱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곧장 뱀뱀과 셀카를 찍은 그는 시장 쇼핑을 하면서 상인들에게 “저 뱀뱀 친구인데~”라고 열혈 어필한다. 뱀뱀과 찍은 인증샷까지 보여주면서 ‘뱀뱀 QR 전략’을 가동한 이장우의 쇼핑 전략이 현지인들에게 통할지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한편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 2회는 오는 16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