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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딸 상속 논란에 “정중히 사양”

박지혜 기자
2025-07-15 0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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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딸 상속 논란에 “정중히 사양” (사진: 신지 SNS)

코요태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정면 대응에 나섰다.

지난 12일 신지는 자신의 SNS에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댓글에 “신지님 힘들게 번 돈 피 한 방울 안 섞인 문원 씨 딸에게 상속되는 일 없도록 하세요 꼭이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신지는 “그런 일도 없을 것이고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답글을 남겼다.

이어 다른 누리꾼이 “설마 결혼을 하겠어요?“라고 남기자, 신지는 다시 한번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일관된 입장을 보였다.

앞서 문원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공개된 ‘상견례’ 영상에서 시작됐다. 문원이 신지에게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며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고 발언하고, 자신이 딸을 둔 돌싱남임을 고백하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문원의 과거 이력과 언행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 국민적 반대 여론이 형성됐다.

신지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지난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문원을 둘러싼 주요 의혹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을 예정하고 있으며, 최근 웨딩촬영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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