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eoul Int’l Children’s Film Festival, 이하 SICFF)가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은평구 일대에서의 개최를 확정하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를 매개로 국적, 세대, 성별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표현됐다.
SICFF는 국내 유일의 국제 어린이영화제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여러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3개국, 3576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김한기 집행위원장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함께 영화를 통해 감동과 상상력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어린이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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