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찐한 호흡을 보여주는 ‘관석’(류승룡)과 ‘희동’(양세종)의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파인: 촌뜨기들'이 ‘관석’ 역의 류승룡과 ‘희동’ 역의 양세종의 관계성을 엿볼 수 있는 케미 스틸 2종을 전격 공개했다.
류승룡은 ‘희동’에 대해 “아들 같은 존재다. 어려운 시기에 못 배운 조카에게 돈 되는 것들에 대한 기술을 물려줄 수 있는 좋은 파트너이기도 하다”라며, 둘 사이의 남다른 관계성을 설명했다. 또한 “결국에는 ‘그래, 너도 독립된 인격체로서 잘 살아가라’는 ‘희동’을 인정하는 과정이 담겨있다”라며, 이들이 보여줄 변화무쌍한 케미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관석’과 ‘희동’이 배 위에서 도자기가 담긴 큰 수조를 함께 옮기고 있는 모습의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자기를 조심스럽게 나르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생계와 욕망이 교차하는 ‘촌뜨기들’의 치열한 현실을 엿볼 수 있다. “‘희동’에게 ‘관석’은 실질적인 아버지고, ‘관석’에게 ‘희동’은 사랑으로 키운 자식과 같은 조카”라는 양세종의 말처럼, 두 인물은 가족 이상의 특별한 관계로 깊은 감정선을 보여줄 전망이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두 배우의 케미는 특별했다는 후문이 전해지는 가운데, 류승룡은 “양세종은 땡볕에서도 캐릭터를 놓지 않으려는 성실함이 몸에 밴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양세종 역시 “류승룡 선배님은 리허설 중에도 제 연기를 세심하게 살펴봐주시는 분”이라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존경을 드러냈다.
류승룡과 양세종의 밀도 높은 케미가 돋보이는 '파인: 촌뜨기들'은 디즈니+에서 오는 7월 16일(수) 3개, 7월 23일(수) 2개, 7월 30일(수) 2개, 8월 6일(수) 2개, 8월 13일(수)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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