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3')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채, 최종 우승을 향한 마지막 레이스에 돌입하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 계급 미션,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 그리고 초대형 스케일의 메가 크루 미션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크루들은 이제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3')의 세미파이널 미션으로 정면승부를 펼쳤다.
세미파이널의 포문은 미국 힙합계의 디바 사위티(Saweetie)와의 협업으로 화려하게 열렸다.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으로 명명된 첫 번째 대결에서, 각 크루는 사위티의 음악과 세계관을 자신들의 색깔로 재해석하는 과제를 받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에이지 스쿼드가 사위티의 최종 선택을 받으며 귀중한 가산점을 획득,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제 파이널로 향하는 단 3장의 티켓을 두고 네 크루가 생존과 탈락이라는 잔혹한 기로에 섰다. 그 주인공은 세미파이널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 에이지 스쿼드, 메가 크루 미션을 기점으로 각성한 모습을 보여준 범접, 힙합에 깊은 뿌리를 둔 독보적인 바이브의 모티브, 그리고 폭발적인 배틀 실력과 스타성으로 매번 화제의 중심에 서는 오사카 오죠 갱이다.
네 팀 모두 파이널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에 손색없는 실력과 매력을 증명해온 만큼,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벌어질 탈락의 순간에 엄청난 관심이 쏠렸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대결 속에서 최후의 3인으로 살아남아 파이널 무대에 오를 팀은 과연 누가 될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미션 중 하나인 OST 미션의 곡들이 먼저 공개되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파이널에 진출한 크루들은 성한빈의 ‘CHAMPION’, 걸그룹 izna(이즈나)의 ‘SASS’, 멜로망스 김민석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Talk to the Moon’, 그리고 애쉬 아일랜드의 ‘Always a Good Time’ 중 한 곡을 선택해 무대를 꾸미게 된다. 각 크루가 자신들의 개성과 장점을 극대화하여 원곡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새로운 편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이는 최종 우승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월드 오브 스우파3)는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댄스 크루들의 뜨거운 열정과 끈끈한 우정, 춤에 대한 진정성 넘치는 헌신과 숨 막히는 경쟁을 통해 매 순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FUNdex 기준으로 6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