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김운남 고양시의장 “연예인 야구대회, 고양시 경제 회복 동력 기대”

김민주 기자
2025-07-04 14:08:18

- "대회 통해 시민들께서도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실 수 있기를 희망”

- 김의장, 7일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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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고양시의장 “연예인 야구대회, 고양시 경제 회복 실질적인 동력 기대”=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사진 왼쪽)은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대해 지역 경제회복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의장은 최근 야구대회 주최사인 한스타미디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예인 야구대회처럼 시민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스포츠 행사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사진:한스타미디어
 



김운남 고양특례시 의회 의장이 현재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연예인 야구대회)와 관련, 성공적인 대회 진행과 고양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김 의장은 최근 야구대회 주최사인 한스타미디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예인 야구대회처럼 시민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스포츠 행사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GTX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고양시는, 이제 더 이상 '멀고 낯선 도시'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예인 야구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고양시의 역동성과 여유를 동시에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고양시에서는 BTS, 블랙핑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의 공연 9월에는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고양 총회(UCLG ASPAC CONGRESS) 국제회의 등이 열린다"면서 "고양시의 스포츠, 문화, 국제 교류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은 물론 해외에도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대형 행사가 연이어 열리는 현시점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정책 수립과 시행이 매우 필요하다"면서 "특히 지역화폐 지원 사업을 조속히 재개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들이 더해질 때, 연예인 야구대회와 같은 체육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고양시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쓰레기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함께 운영해, 스포츠의 즐거움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도시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고양시는 대형 공연과 체육 행사가 연이어 열리는 도시로서, 이제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 도시'로 자리매김할 때"라면서 "이번 대회가 이러한 기준을 충실히 갖춰 시민 만족도와 도시 신뢰도를 높이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오는 7일 연예인 야구대회 12주차 첫 경기(19시) 크루세이더스와 BMB와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모토로 내건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현재 연예인 야구팀 11개 팀이 참가 중이다. 출전 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 경기는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야간경기로 두 경기씩 열린다. 관전은 무료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더킴로펌,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 주최, 한스타미디어 주관, 고양특례시·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모든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최반장TV’를 통해 생중계 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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