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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모델 평판… 1위 BTS 2위 임영웅 3위 변우석

박지혜 기자
2025-07-03 07: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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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모델 평판… 1위 BTS 2위 임영웅 3위 변우석 (사진: 빅히트 뮤직)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으며 임영웅과 변우석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초까지 한 달간 수집된 광고모델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소는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종합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제대하다’, ‘기념하다’, ‘축하하다’가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으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완전체’, ‘경제효과’, ‘아미’가 높은 빈도를 보였다.

특히 방탄소년단 광고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방탄소년단이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며 “멤버들의 군 복무 관련 소식과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브랜드 평판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는 K-팝 아티스트와 배우, 스포츠 스타들이 고르게 분포했다. 방탄소년단, 임영웅, 변우석에 이어 블랙핑크, 아이브, 손흥민, 손석구, 이정재, 소지섭, 싸이가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또한 차은우, 박보검, 공유, 이준혁, 유재석, 이정후, 세븐틴, 박보영, 김도영, 추성훈까지가 상위 20위권을 형성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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