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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문세윤 “고기 먹을 때마다 장수하고 파”

송미희 기자
2025-07-02 09:14:43
‘핸썸가이즈’ 문세윤 “고기 먹을 때마다 장수하고 파” (제공: tvN)


tvN '핸썸가이즈'에 자칭 먹방 10년차 대가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 30회에서는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 개그맨이자 먹방 대가 문세윤이 출연해 서울 평창동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위대한 먹보' 문세윤이 보법이 다른 음식 철학들과 먹부림 꿀팁을 대방출하며 '핸썸즈' 멤버들과 최강 시너지를 발산한다. 

문세윤은 오프닝부터 "동네 이름이 평창 아니야. 평창과 팽창! 많이 먹을 수 있는 느낌"이라며 산뜻한 출사표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메뉴는 상관없다. 첫 번째 먹으러 가는 식당을 선택하겠다"라며 '먹방계의 올라운더'를 인증하더니, 점메추 맛집인 '쌈밥'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땀 폭발 방지용 두건을 둘러매며 보법부터 다른 먹방 본능에 시동을 걸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날 문세윤은 밥 한 숟가락에 쌈 네 장을 깔끔하게 싸서 먹는 야무진 먹방 스킬을 보여주는가 하면, 쌈밥에 이어 누릉지까지 깔끔하게 해치운 뒤 "세계 어느 나라가 밥을 먹고 디저트로 누룽지를 먹냐. (삼겹살에) 밥을 먹도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게 우리 민족이다"라며 '위대한 코리안 이론'을 설파하더니 "아주~ 라이스!"를 외쳐, 소식좌 차태현을 비롯한 '핸썸즈' 멤버들을 포복절도하게 한다. 

나아가 문세윤은 식사권한이 없는 '흑염소 전골' 맛집에서 "물통에 동치미 국물 담아주시면 안 돼요?"라며 신박한 요청을 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맛집에서는 "고기를 먹을 때마다 장수를 하고 싶어진다"라면서 먹부림 철학에 이어 인생관까지 고백해 배꼽을 잡게 만든다고.

한편 tvN '핸썸즈' 20회 평창동 편은 오는 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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