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불후의 명곡’ 손태진X전유진이 왕중왕전을 위해 ‘진진남매’를 결성해 필승의 무대를 예고한다.
KBS2 ‘불후의 명곡’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28일) 방송되는 712회는 ‘2025 왕중왕전’으로 펼쳐진다.
특히 전유진은 손태진에게 듀엣 제안을 받았다며 “왕중왕전 섭외 전화를 받자마자 오빠 생각이 나더라. 그전에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무대에서 멋지게 보여주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진진남매’ 결성 계기를 전한다.
손태진은 “우리의 호흡이 어느 정도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우리의 케미를 테스트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선곡했다는 진진남매는 이번 편곡 포인트에 대해 “우리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라며 “브로드웨이 느낌도, 페스티벌 느낌도 난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왕중왕전에는 모든 것을 다 넣어야 한다. 24명의 외부 주자도 모셨다”라며 트로피에 욕심을 낸다.
이에 라포엠은 “저희가 정훈희 선생님과 ‘미인’을 부른 적이 있다”라고 밝힌데 이어 함께 작업했던 음악 스태프들이 모두 진진남매의 ‘미인’ 무대에 손을 보탰다며 “모든 걸 다 빼앗겼다”라고 섭섭한 마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자타공인 ‘불후의 명곡’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받을 수 있는 ‘킹 오브 킹’의 왕좌를 두고 총 10개 팀이 피 튀기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최정원X손승연, 소향X양동근X자이로, 이승기X이홍기, 알리, 허용별, 정준일, 손태진X전유진, 신승태X최수호, 라포엠, 조째즈 등 총 10팀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전율의 무대를 펼친다.
최강자들의 조합으로 진검승부를 펼칠 ‘2025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상반기 ‘불후의 명곡’의 ‘킹 오브 킹’이 탄생할 전망이다.
그 영광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오늘 1부에 이어 7월5일(토) 2부 방송에서 2주에 걸쳐 확인할 수 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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