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가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현장을 찾아 나선다. 푸짐한 밥상부터 자연 속 힐링, 이색 직업과 특별한 취향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우리 동네 뉴스’, ‘이유 있는 성지순례’, ‘한우물의 법칙’, ‘환승 직업 ; 두 번째 인생’ 등 네 가지 코너가 준비돼 있다.
[우리 동네 뉴스] <전국 김밥 장인이 한자리에! 김밥 축제 편>
[이유 있는 성지순례] <발길 닿는 곳마다 숨겨진 매력! 양주 여행 편>
경기도 양주시에서 숨겨진 여행 명소를 찾아 떠난다. 먼저 장흥면에 있는 ‘장흥참숯가마’에서는 뜨거운 불길 속에서 전통 방식으로 숯을 만드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땀 흘리며 숯을 굽는 장인의 모습과 정성 가득한 작업 현장이 인상적이다. 이어 백석읍의 ‘오랑주리 카페’에서는 감성적인 공간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자연 속 테라스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양주 여행의 쉼표가 되어준다. 마지막으로 ‘승전방앗간’에서는 직접 짠 고소한 참기름과 들기름을 맛볼 수 있다.
[한우물의 법칙] <뚝심으로 지켜온 맛! 22년 전통 연잎 숙성 닭갈비 편>
경북 경주시 노동동에 위치한 ‘운수대통 닭갈비’는 22년 동안 한결같은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연잎에 숙성시켜 잡내는 줄이고 풍미는 더한 닭갈비는 이 집만의 비결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불판 위에서 구워지며 은은한 향을 내는 연잎의 매력, 그리고 부드럽고 촉촉한 닭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다.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이 같은 자리를 지켜온 사장의 이야기는 음식에 대한 고집과 신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방송에서는 비 오는 날 더욱 생각나는 연잎 닭갈비의 매력과 함께 손님들의 생생한 반응이 소개될 예정이다.
[환승 직업 ; 두 번째 인생] <쌀의 달콤한 반란! 쌀 크림빵으로 연 인생 2막 편>
경기도 이천시에서 만난 ‘쌀 베이커리카페 흥만소’는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든 빵으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 인생 2막의 현장이다. 과거 직장을 떠나 오로지 쌀로만 만든 빵에 도전한 사장은 매일 아침 갓 구운 빵 냄새로 가게 문을 연다. 그중에서도 쌀 크림빵은 쫀득한 식감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져 단골 손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빵을 만드는 손길마다 진심이 담겨 있고, 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사장의 포부도 눈길을 끈다.
‘생방송 투데이’는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순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들며, 국민과 가장 가까운 시간, 가장 가까운 이야기로 채워가는 SBS 대표 저녁 정보 프로그램이다.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부터 따뜻한 감동을 안기는 휴먼스토리, 출출한 저녁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맛집과 음식 정보까지, 시청자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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