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즈’가 유세윤을 위해 러닝 크루까지 결성한다.
28일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유세윤을 위한 맞춤 투어의 일환으로 단체로 ‘모닝 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독박즈’는 “우리도 내친김에 ‘러닝 크루’ 결성할까? 크루명을 한 번 지어보자~”며 다양한 의견을 낸다. 이때 김대희는 진주의 ‘난 괜찮아’를 패러디한 ‘런 괜찮아’를 제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여러 아이디어 가운데, ‘독박즈’는 ‘런 괜찮아’로 크루명을 확정지어 첫 러닝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 유세윤은 “사실 지금 가는 곳이 ‘코우리 대교’인데, 10년 전에 아내와 아들, 우리 어머니와 함께 왔던 곳”이라며 추억에 빠진다. 이에 홍인규는 그 시절 유세윤의 사진을 보더니 “엄청 젊었었네”라면서 “우리도 ‘독박투어’ 시즌1 때만 하더라도 젊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던 중 이들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넘실대는 포토 스폿이자 러닝 코스로 유명한 ‘코우리 대교’에 도착한다. 아름다운 풍광을 접한 ‘독박즈’는 일제히 감탄하고, 본격 러닝 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 그런데 김준호는 시작부터 곡소리를 작렬하며 저질 체력을 인증하더니 가스까지 배출(?)해 옆에 있던 홍인규를 질겁하게 만든다.
김준호는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이런 대자연에서는 괜찮아~”라며 웃는다. 징까지 완벽히 풀린 몸풀기 타임 후 ‘독박즈’는 러닝에 돌입하는데 과연 다섯 명이 무사히 ‘코우리 대교’를 완주할 수 있을지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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