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닝메이트>가 여름을 뜨겁게 달린 청춘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가 지난 19일 뜨거운 기대 속 전편 공개됐다. ‘정답 없는’ 경쟁 끝에 찾아온 뼈아픈 각성과 성장은 유쾌한 웃음 가운데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도 극단으로 치닫는 선거의 이면, 학생회장 선거에 나갔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게 달라지기 시작한 아이들의 변화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등 신예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봉준호 감독의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봉준호 감독은 “지극히 영악한데 의외로 해맑은 사랑스러운 고교생들의 캐릭터 드라마, 정치와 선거의 한복판에서도 그들은 여전히 풋풋하고 싱그럽다. 그들 모두의 앙상블을 버무려낸 한진원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는 말로 색다른 하이틴 정치극을 완성한 배우들과 제작진에 응원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러닝메이트>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진실과 거짓이 뒤엉킨 학생회장 선거 전쟁에서 뜨겁게 맞붙은 영진고 6인방. 노세훈의 롤러코스터 같은 격변을 풀어낸 윤현수를 비롯해 엎치락뒤치락 반전의 승부를 펼친 두 학생회장 후보 ‘곽상현’ 역 이정식과 ‘양원대 역’ 최우성, 두 캠프의 치트키로 활약한 ‘윤정희’ 역 홍화연과 ‘하유경’ 역 김지우, 그리고 분위기 메이커 ‘박지훈’ 역 이봉준까지 미쳐야 이기는, 이기면 진짜가 되는 선거 전쟁에 공감과 몰입을 배가한 신예 배우들의 시너지는 최고의 원동력이었다.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찐친’ 케미스트리 넘치는 배우들의 환한 미소에서 이들의 팀워크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쉬는 시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는 장꾸美 넘치는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모든 이야기가 끝났을 때, 각자의 최애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의 가슴속에 한 명씩 남길 바랐다”라는 한진원 감독의 말처럼, 저마다의 성장을 통해 공감을 불어넣은 배우들에게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 전편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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