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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여기! 할인중’

김진아 기자
2025-06-22 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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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여기! 할인중’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4사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가  제철 신선 먹거리부터 집밥 반찬, 와인, 생필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롯데마트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3주차 행사를,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여름철을 맞아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행사를 전개한다. ©bnt뉴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대형마트 업계는 6월 네 번째 주 일요일인 오늘(22일) 대부분 의무휴무일로 지정, 문을 닫는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2025년 6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8일과 22일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평소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이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일이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정부 출범 규제완화 정책 위기
휴무일 평일 전환 다시 원점으로

여당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하는 방안이 재추진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폐지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가 재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겠다는 취지로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달 2회 의무적으로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한다.

지난해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면서 일부 지자체가 공휴일 대신 평일로 휴무일을 변경했지만,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공휴일 의무휴업'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규제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세희 의원 등 10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해 9월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도록 함으로써,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려고 한다"며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

현행법상 대규모 점포 등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제도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지만, 일부 지자체에서 의무휴업일 지정을 철회하거나 영업시간을 1시간만 제한하는 사례가 발생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법안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 정책마저 동력을 잃고 규제가 강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불안감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업계는 경기 불황 장기화에 더해 대형마트 규제까지 강화될 경우 산업 경쟁력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소비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이 멈춰설 위기를 맞았다.

10년 넘도록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가 계속 이어지고, 그 사이 온라인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마트 업황 자체의 미래 성장성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통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영업 경쟁력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4곳(서초구·동대문구·중구,관악구)과 대구, 충북 청주, 부산, 경기 의정부, 경기 고양시 등이다.

특히, 서울 중구의 대형마트들은 이제 일요일에 쉬지 않고 영업을 하게 된다.  서울시 중구는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했다.

서울시 관악구도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고시하고, 매주 주말 정상 영업하고 있다. 서초구와 동대문구, 중구에 이어 서울에서 네 번째로 의무 휴무일을 바꾼 것이다.

또한 서울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무’ 등 영업제한이 대부분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영업시간 제한과 공휴일 의무휴업을 완화하는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월 2회의 공휴일로 지정해 오던 원칙을 삭제하고 이해당사자와의 협의를 거쳐 휴무일을 주중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시간 제한 완화로 새벽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초구와 동대문구 등 일부 자치구는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대형마트 휴무일을 이미 평일로 전환한 바 있다. 

서울 성동구도 대형마트의 쉬는 날이 주말에서 평일로 바뀔 전망이다. 

최근 군포시가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인 수요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경남 김해시도 대형마트 휴무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평일인 월요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수시도 대형마트 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 의정부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변경했다.

의무휴업일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정상 시행됨에 따라 매주 일요일 롯데마트 장암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대형마트 3곳과 22개 준대규모점포에서 쇼핑할 수 있다.

단, 코스트코코리아 의정부점은 기존대로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휴업한다.

부산 지역의 대형마트도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영업이 가능해졌다.

부산지역 기초단체 상황을 종합하면 10개 구·군이 순차적으로 의무휴업일을 매월 2·4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부산 강서구는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제를 폐지했다. 지역 내 유일한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스 명지점은 휴무일을 월요일로 정했다. 동구와 사하구, 수영구도 이미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전국 100여개 기초지자체 내 대형마트가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정부는 의무휴무일 공휴일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해 타지역까지 확산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2023년 2월부터 대형마트 휴무일을 월요일로 변경했고, 청주시도 2023년 5월부터 수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시군이 이미 오래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 시군은 경기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의정부, 청주시 등 이다.

고양시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울산시 중구, 남구, 북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했다. 

제주지역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대형마트 휴무일을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4사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가 26일까지 제철 신선 먹거리부터 집밥 반찬, 와인, 생필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3주차 행사를,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여름철을 맞아 25일까지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행사를 전개한다. 

이마트, 26일까지 대규모 할인 돌입
제철 먹거리부터 집밥 반찬, 와인까지

이마트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철 신선 먹거리부터 집밥 반찬, 와인, 생필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철 과일로 천도와 백도의 각기 다른 두 장점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신비복숭아를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2000원 할인한다.

신비복숭아는 산지 기상여건으로 생산이 줄었지만 높은 당도로 고객 반응이 좋은 과일인 만큼 이마트는 적극적으로 물량 확보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육류는 취향에 따라 골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우는 팔공상강한우(냉장) 전 품목을, 수입육은 자유방목 블랙앵거스 전 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30%, 40% 할인한다.

돈육 삼겹살과 목심은 일반(백돼지), 금한돈(얼룩돼지), 우리흑돈(흑돼지)을 각각 100g당 2000원대에 판매한다.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이마트 e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하우스감귤, 무항생제·동물복지 닭볶음탕 전 품목, 불타는 안주 시리즈 등 6개 품목을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주류 행사도 펼쳐진다. 와인은 약 400여종을 대상으로 하는 클리어런스 행사로 크로닉셀라 핑크페달스 등 와인을 삼성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하고, 베비치 말보로 피노누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 판매한다.

하이네켄 논알콜,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 논알콜 행사상품 7종은 1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한다.

봉지라면은 열라면 등 오뚜기 7종과 로스팅 정면 등 풀무원 8종을 대상으로 브랜드별로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생필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글라스락 셰프토프 스텐 보관용기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하며 크리넥스 3겹 내츄럴 소프트 화장지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20~23일 4일간 특가 행사도 준비했다. 다우니 실내건조·탈취파워 섬유유연제(2L/2.6L 각), 하기스 맥스 드라이 보너스팩·네이쳐메이드 썸머기저귀를 각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또한, 이마트는 대표 PB(자체브랜드) 노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2차 행사에서는 대용량으로 가성비를 높인 노브랜드 스테디셀러 상품 12종을 판매한다. 단위 가격으로 비교했을 때 기존 상품보다 평균 25% 저렴하다. '냉동 교자만두(1.25㎏)' '살코기 참치(150g·4)' '천연펄프 화장지(27m·30롤)' 등이 대표상품이다.

한편, 이마트는 가격파격 선언 행사를 통해 이달 26일까지 그로서리 5대 품목과 생필품 50대 품목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5대 그로서리(식료품) 품목으로는 브로콜리, 까망애플수박, 미국산 냉동 우삼겹 바로구이, 만전김, 매일 데일리밀크 등을 준비했다.

생필품 50대 품목은 막국수, 메밀소바, 초계국수, 찌개두부, 고기만두, 상온국, 스파게티면, 탄산음료, 커피믹스 등이다.

롯데, ‘롯데레드페스티벌’ 3주차
25일까지 인기먹거리 특가 행사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3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 20개 참여사가 함께하는 대규모 통합 쇼핑 축제다.

롯데마트는 핵심 참여사로서 지난 5일부터 역대급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해 왔다.

롯데마트는 이번 3단계 행사에도 주말 동안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19~22일 4일간은 롯데마트 한우 전문 MD가 직접 직경매에 참여해 선별한 최상위 1++(9) 등급 한우 마블나인 전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한다.

'마블나인 등심'(1++(9등급)·100g·냉장), '마블나인 국거리·불고기'(1++(9등급)·100g·냉장) 등이 대표 상품이다.

행사 기간 내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도 진행된다. 엘포인트 회원은 '천도복숭아'와 '신비복숭아' 전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수박' 전품목은 1만 원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미국산 척아이롤/부채살/살치살'(각 100g/냉장)은 40% 할인 판매하며 '하림/참프레 닭볶음탕용 손질닭'(각 800g/냉장/국산)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손질 민물장어'(100g/냉장/국산)와 '국산문어'(100g/냉장/국산)는 정상 판매가 대비 각각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가공식품과 생필품도 반값 할인과 골라담기 행사로 고객부담을 낮췄다. '세계맥주 10종', '롯데 스낵/비스켓/파이 11종', '하기스 기저귀 36종', '테크/피지 세탁세제 14종', '유한킴벌리 미용/물티슈/생리대 49종' 등이 할인 대상이다.

홈플러스,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25일까지 대대적인 반값 할인 행사

홈플러스는 현금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듯 대대적인 반값 세일 행사를 이어간다.

홈플러스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25일까지 전 품목을 5000원씩 할인한다.

'신비복숭아'(800g)와 '유명산지 천도복숭아'(1.2㎏), '18Brix 항공직송 워싱턴 체리'(450g)는 8000원대에, '완도 전복 전 품목'는 50% 할인 판매한다. '당진 햇 황토 감자'(1.8㎏)와 '단단 파프리카'(개)도 특가에 준비했다.

또한 마이홈플러스 멤버를 대상으로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브로콜리 2입'(봉)은 2000원대에 판매한다.

두부, 냉동피자, 치킨/너겟/카츠류 등 가공식품의 경우 1+1 행사를 진행한다. '파이/비스킷/스낵 40여 종은 5개 9000원대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에겐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 '보먹돼 냉동 등갈비 슈퍼팩'(100g), '캐나다산 만능 냉동 우삼겹'(700g)을 할인하며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마리)와 '카무트'(1.5㎏)는 1만원대에, '병아리콩'(1.5㎏)과 '귀리'(2㎏)는 9000원대에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25일까지 캐나다산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선보이는 '캐나다, 어디까지 맛봤니?' 행사를 이어간다.

현재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계약 해지 조치와 임차료 협상 등 자구 노력을 회생계획안에 반영하기 위해 제출 기한을 7월 10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기한 내 협상이 성사되지 않으면 폐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계약 해지 대상 점포는 가양, 일산, 시흥, 잠실, 계산, 인천숭의, 인천논현, 원천, 안산고잔, 화성동탄, 천안신방, 천안, 조치원, 동촌, 장림, 울산북구, 부산감만 등이다.

홈플러스 측은 계약 해지 통보 이후에도 건물주와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입점 매장 점주들은 홈플러스 측이 뚜렷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며 불안에 떨고 있다. 

홈플러스는 전체 126개 점포 중 68개가 임차 매장이다.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3곳과 회생 절차 전 폐점이 확정된 4곳을 제외한 61곳을 대상으로 임차료 협상을 진행해왔다. 17곳은 이미 계약을 해지했고 44곳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코, 이달 할인품목 주목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오늘(22일) 대부분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다만 문을 여는 고양시 등 일부 점포에서는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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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여기! 할인중’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4사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가  제철 신선 먹거리부터 집밥 반찬, 와인, 생필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롯데마트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3주차 행사를,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여름철을 맞아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행사를 전개한다. ©bnt뉴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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