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성황리에 방영을 마친 ‘스터디그룹’의 멤버, 신인배우 이종현이 bnt를 찾았다.
이어진 인터뷰. 현재 ‘뭉쳐야 찬다’ 김남일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같은 팀의 이지훈과 마찬가지로 축구에 열의를 쏟는 중이다. ‘스터디그룹’과 ‘뭉찬’ 이야기는 물론 향후 포부까지, 이종현의 진솔한 이야기를 기록해 봤다.
Q. 화보 촬영 소감
“본격적인 화보 촬영은 처음이다. 긴장이 많이 됐지만 현장 스태프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
Q. 근황은
Q. ‘스터디그룹’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소감은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줄은 몰랐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함께 촬영한 멤버들과 종종 만나는데 다들 대체로 비슷한 반응이다”
Q.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스텝들과 배우들 모두 친하게, 활기차게 지내며 촬영했다. 촬영장 텐션이 정말 높았다. 매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오디션을 봤다. 이후 감독님과 미팅을 진행했다. 감독님이 내 눈이 작중 세현의 이미지와 부합하다고 말씀하셨다. 눈이 촉촉하고 커서 사연 있는 분위기라 좋다고 하셨다”

Q. 향후 맡고 싶은 배역이 있다면
“멜로도 해보고 싶고 악역도 욕심이 난다. 액션도 찍고 싶다. ‘스터디그룹’에서는 맞는 역할이었는데, 제대로 싸우는 역할도 맡아보고 싶다”
Q. ‘뭉쳐야 찬다’는 어떤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지
“목표는 우승이다. 예능이지만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훈련 때, 대체로 즐거운 분위기지만 서로의 기대에 어긋날 때는 서로 화를 내기도 한다. 그만큼 다들 열심이다”
Q. 김남일 감독은 어떤 사람인가
“알려진 바와는 다른 면모가 많은 분이다. 과묵한 편이지만 감성적인 면이 있으시다. 팀원들을 따뜻하게 독려해 주실 때도 잦다”
Q. 팀원들과 관계는
“다들 친하다. 연락을 자주 주고 받는다. 팀 훈련이 일주일에 한 번 있는데, 종종 개인 훈련도 만나서 함께 진행하고는 한다”
Q. 축구선수를 꿈꿨다고 들었는데
“초등학교 때까지는 진지하게 생각했지만 사정이 생겨 중학교 때는 선수로 진학하지 못했다. 그때 이루지 못한 꿈을 ‘뭉찬’으로 해소하고 있다”
Q. 플레이를 보고 참고하는 선수가 있다면
“국가대표 선수인 이태석의 플레이를 참고하고 있다. 토트넘의 페드로 포로의 경기도 챙겨보고 있다”

Q. 어쩌다 배우를 꿈꾸게 되었는지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다. 축구를 그만두고, 딱히 꿈이라는 걸 가져본 적이 없다.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고, 쇼핑몰에서 일하는 동안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사는 동안 여러가지 일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그러던 중 문득 배우라는 직업이 생각났다. 배우가 되면 다른 인물의 삶을 살아볼 수 있지 않은가”
Q.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 작품마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 그래서 조니 뎁을 좋아한다. 그런 열정과 능력이 있는 배우가 꿈이다.
Q. 올해 목표는
“우선 진행 중인 ‘뭉찬’에서 부상 없이 우승을 하고 싶다. 이후에는 작품을 열심히 준비해서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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