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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총출동 ‘ASEA 2025’ 역대급 화제성

한효주 기자
2025-05-30 1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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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현장 이미지 (제공: ASEA 조직위원회)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가 폭발적인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약칭 ASEA 2025)이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전 세계를 종횡무진한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이 됐다. 이틀간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총 3만 7,0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공연형 시상식’에 걸맞은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무엇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음향이 다양한 장르, 다양한 색깔을 지닌 뮤지션들의 무대를 돋보이게 했다.

‘ASEA 2025’의 성공은 시상식 전부터 예견됐다.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출연진이 발표될 때마다 화제를 불러 모으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시상식 당일 몰린 수십 개의 현지 언론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쳐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또 국내에서 네이버 치지직(CHZZK) 및 네이버 TV, 일본 현지에서는 TBS 채널 1과 일본 OTT 대표 플랫폼 아베마(ABEMA), 그 외 국가에서는 달다를 통해 생중계 돼 수백만 명이 지켜봤다.

첫날에는 더 보이즈 주연과 아이브 레이가, 둘째 날에는 몬스타엑스 형원과 배우 김혜윤, 더 보이즈 영훈이 진행을 맡아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대상 시상자로는 배우 장근석과 변우석이 출격해 품격을 더했다.

영예의 대상은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재입증한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들이 차지했다. 에스파는 2개의 대상인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ARTIST OF THE YEAR), 송 오브 디 이어(SONG OF THE YEAR)를, 엔하이픈은 앨범 오브 디 이어(ALBUM OF THE YEAR), 아이들은 레코드 오브 디 이어(RECORD OF THE YEAR)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본상인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은 에스파를 필두로 엔하이픈, 아이들,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앤팀, 니쥬, 엔시티 위시, 더보이즈, 사쿠라자카46,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타임레스까지 총 12팀에게 돌아갔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THE BEST NEW ARTIST)는 데뷔와 동시에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넥스지, 하츠투하츠, 키키, 하나에게 주어졌다.

‘ASEA 2025’에는 가수뿐 아니라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와 JTBC ‘옥씨부인전’으로 주목받은 추영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에서 존재감을 보인 조유리 등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배우들도 참석해 시상식에 열기를 더했다.

다음은 ‘ASEA 2025’ 수상자 리스트

▲ARTIST OF THE YEAR(대상) : 에스파

▲ALBUM OF THE YEAR(대상) : 엔하이픈

▲SONG OF THE YEAR(대상) : 에스파

▲RECORD OF THE YEAR(대상) : 아이들

▲PERFORMANCE OF THE YEAR : 제로베이스원

▲THE PLATINUM(본상) :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들,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앤팀, 니쥬, 엔시티 위시, 더보이즈, 사쿠라자카46,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타임레스

▲THE BEST NEW ARTIST(가수 신인상) : 넥스지, 키키, 하츠투하츠, 하나

▲THE BEST NEW ARTIST(배우 신인상) : 조유리

▲THE BEST ARTIST(배우) : 변우석, 김혜윤, 추영우

▲THE BEST ARTIST(가수) : 타임레스, 아타라시이 각코!

▲THE BEST GROUP : 니쥬, 플레이브

▲THE BEST SOLO : 지수, 임영웅

▲THE BEST BAND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THE BEST VOCAL GROUP : 비투비

▲THE BEST PERFORMANCE : 엔시티 위시

▲THE BEST OST : 변우석(‘소나기’), 방탄소년단 진(‘Close to You’)

▲THE BEST CONCEPTUAL ARTIST : 더보이즈

▲THE BEST TROT : 이찬원

▲TOP TOURING ARTIST : 엔하이픈

▲GLOBAL K-POP LEADER : 아이들

▲FAN CHOICE ARTIST(남우) : 변우석

▲FAN CHOICE ARTIST(여우) : 김혜윤

▲FAN CHOICE ARTIST(가수) : 임영웅

▲FAN CHOICE CHARACTER : 김혜윤

▲FAN CHOICE 5세대 : 플레이브

▲FAN CHOICE COUPLE :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사랑 후에 오는 것들’)

▲GLOBAL RISING ARTIST : 추영우

▲PRODUCER : 스카이-하이

▲HOT ICON : 엔싸인, 판타지보이즈

▲HOT TREND : 나우어데이즈, 누에라, 배드빌런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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