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최대의 케이팝 축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가 오는 8월 개최를 확정, 서울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7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명칭 변경은 있었지만 개최 이후 줄곧 ‘케이팝의 본고장’인 서울을 지키며 한류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도 일찍부터 서울 개최를 확정하고 페스티벌을 준비해 온 가운데 전 세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케이팝 축제를 꾸려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직위는 “팝의 본고장인 영미권에서도 케이팝을 주류로 인정하는 등 케이팝을 향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최정상급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통해 글로벌 케이팝 팬들과의 소통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는 화려하고 짜임새 있는 케이팝 스타들의 무대 외에도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조직위는 매년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시상식 참여 스타들이 직접 기증 또는 사인한 애장품이나 굿즈로 자선 경매를 진행해 왔다.
올해도 역시 케이팝 팬들의 의사가 100% 반영된 온라인 인기상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덕애드’를 통해 오는 6월 말경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최대의 페스티벌을 완성하기 위한 케이팝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가수 백호와 하성운, 이무진, 이채연, 비비, 제이디원(JD1)을 비롯해 그룹 엔시티(NCT) 127,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원하모니, 에스파, 빌리,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 제로베이스원, 큐더블유이알(QWER), 영파씨, NCT 위시, 아일릿, 유니스, 배드빌런, 하이파이유니콘 등이 출연했다.
이들 외에도 그룹 세븐틴,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아이브, 플레이브, 가수 지코, 크러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직위는 추후 올해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최대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어워즈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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