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그는 “다만 누군가에게 선택 당하는 것에 지쳤던 것 같다”며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더 힘을 내서 멀리 가려고 운동을 했다. 그게 바레라는 운동이었는데 너무 힘이 나더라. 그래서 나누고 싶었고 땀 흘리는 가치가 얼마나 좋은지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천천히 단단하게 살아가 보겠다. 응원해 주실 거죠”라고 끝맺었다.
남지현은 지난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해 ‘미쳐’, ‘핫이슈’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했으나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바레 강사에 도전, 지난 3월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바레는 발레에서 영감을 얻은 운동으로, 바를 잡고 발레의 기본, 변형 동작들을 수행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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