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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 강사 도전’ 남지현 “연예계 은퇴 아니야”

이현승 기자
2025-05-26 13: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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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남지현 인스타그램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남지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레 스튜디오 오픈하고 은퇴한 건지 질문을 많이 듣는데, 결론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다만 누군가에게 선택 당하는 것에 지쳤던 것 같다”며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더 힘을 내서 멀리 가려고 운동을 했다. 그게 바레라는 운동이었는데 너무 힘이 나더라. 그래서 나누고 싶었고 땀 흘리는 가치가 얼마나 좋은지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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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남지현 인스타그램

이어 “천천히 단단하게 살아가 보겠다. 응원해 주실 거죠”라고 끝맺었다.

남지현은 지난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해 ‘미쳐’, ‘핫이슈’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했으나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바레 강사에 도전, 지난 3월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바레는 발레에서 영감을 얻은 운동으로, 바를 잡고 발레의 기본, 변형 동작들을 수행하는 운동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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