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우가 오늘(27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57년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해 극단 신시 등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1980년에는 동양방송 성우로도 활약했다. 이후 영역을 넓혀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왔다.
영화 ‘투캅스’, ‘공공의 적2’, ‘친절한 금자씨’를 비롯, 드라마 ‘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수상한 그녀’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