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정동원, 성공한 삐약이 하우스... 턱걸이 10개 “해병대 그냥 가” (걍남자)

이진주 기자
2025-05-23 11:15:54
출처: 유튜브 채널 ‘정동원’

가수 정동원이 자취 하우스를 최초 공개, 추구미 상남자에 한 발 가까워졌다.

지난 22일 정동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 동원의 드림 하우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정동원은 가난했던 유년기를 회상하며 집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어릴 때부터 내집 마련에 대한 목표가 있어 차곡차곡 돈을 모았다. 동생이 서울 올라와서  자고 갈 때, 가족들한테 집 보여줄 때 뿌듯하다”라며 듬직한 맏이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정동원은 그의 취향이 담긴 거실과 안방, 드레스룸을 소개했고, TV를 보며 제트스파를 할 수 있는 욕실을 최애 공간으로 뽑았다. 제작진이 파우더룸의 수많은 화장품에 놀라자, 정동원은 “집으로 촬영 온다 했을 때 고민했다. 남자는 올인원인데. 하나만 남겨두고 다 집어넣을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상남자의 허세는 이어졌다. “상남자니까 (턱걸이는) 무한대”라며 “하루에 50개는 했었다. 다섯 세트를 할 수는 있는데 분량이 여기로 집중되니까 딱 5개만 보여주겠다”며 잔망 매력을 발산했다.

또 반려견 베어의 개인기 타임도 가졌다. “앉아”라는 정동원의 말에 처음으로 앉은 베어. 연달아 “손”까지 성공하며 천재견의 두각을 드러냈고, 단 첫 시도만에 환상 호흡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컴퓨터방에서는 뜻밖의 해병대 유니폼이 발견되자 정동원은 “해병대에 대한 로망이 있다. 상남자들이 모이는 느낌이 있지 않나. 턱걸이 다섯 세트 그냥 하니까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예고 실용음악과를 전공하는 그는 작업실에서 본업 모먼트를 선보이기도.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에 제작진은 “처음으로 제일 멋있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끝으로 자취 5년 차 정동원은 “정동원처럼 하면 된다”면서 “깔끔하게 살고 턱걸이도 다섯 세트씩 하면 자취짱이 될 수 있다”고 자취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정동원이 공개한 집은 그가 16세에 대출 없이 현금 20억으로 매입했다. 해당 아파트 펜트하우스에는 가수 임영웅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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