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펼쳐진 대선 과정에서 몇몇 연예인들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비욘세뿐 아니라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 보노(U2),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스프링스틴에 대해서는 “형편없는 공연을 하고도 해리스 캠프에서 돈을 받았다”며 “진짜 팬이라면 왜 돈을 받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에 대해 전면적인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언급된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최근 런던 공연에서 “미국은 현재 부패하고 무능하며 반역적인 행정부의 수중에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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