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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명이는 다른 배우가”… 김태리 최우수상→아이유 연기력 논란

박지혜 기자
2025-05-06 07:03:37
“금명이는 다른 배우가”… 김태리 최우수상→아이유 연기력 논란 ©bnt뉴스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태리가 '정년이'로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아이유의 연기력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비판적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태리는 '굿파트너' 장나라,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고민시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의 아이유와 '선재 업고 튀어'의 김혜윤이 수상 유력 후보로 꼽혔던 터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태리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유의 연기력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작품빨이었지 솔직히 연기는 그닥이었음"이라는 의견과 "아이유가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반성 좀 해라"라는 반응이 눈에 띄었다.

한 누리꾼은 "애순이 역은 딱인데, 금명이 역할은 다른 배우가 했어야 함"이라며 "1인 2역하기엔 연기 부족했음. 다른건 물라도 '아가~아가~' 이 부분은 진짜 못봐주겠더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연기는 그닥 잘하진 못함 그렇게 좋은 작품이라도 진짜 배우들하고 차이가 많이남"이라는 비판을 가했다.

이어 "정당하다고 본다. 연기로 상받을 만큼 뛰어나지 않음 그냥 작품빨이지 본인스스로 연기로 인정받으려면 연기연습부터 노력하길"이라는 쓴소리도 있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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