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14년 간 함께 해온 소속사를 떠났다.
오늘(2일)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IST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정은지의 전속 계약이 최근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당사와 정은지는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서로의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정은지의 앞날과 빛나는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그동안 정은지를 향해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정은지는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Mr.Chu’, ‘NoNoNo’, ‘D N D’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 배우로서도 맹활약,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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