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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빌드 미라클 하우스’ 감동의 개관식 공개

정혜진 기자
2025-04-29 11:01:04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 (제공: ENA)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 가수팀이 특별한 공연으로 필리핀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 6회에서는 반타얀 섬에서 어린이 도서관 짓기에 나선 가수팀 KCM, 육중완, 트랙스 정모, 러블리즈 케이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미라클 하우스’ 멤버들은 현지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선물 전달과 깜짝 공연까지 준비하며 감동을 더한다. ‘아빠’ 김재원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리듬악기, 멜로디언, 보드게임, 스케치북 등 실용적이면서도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선물을 준비하고, 케이는 자신의 얼굴이 퍼즐로 만들어진 액자와 러블리즈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콘서트 DVD를 준비한다. 육중완은 마이크까지 포함된 블루투스 노래방 기기를 준비해 “내가 탐난다”, “이거 히트다!” 등 어른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끈다.

이와 함께 가수팀은 개관식 전날, 시내에 위치한 세인트 피터앤폴 성당을 찾아 무사히 완공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 기도를 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한다.

밝은 얼굴로 개관식 장소에 모인 가수팀은 직접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탄탄한 가창력과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으로 완성된 무대에 반타얀 주민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흥 폭발’의 모습을 보이며 개관식 현장이 뜨거운 감동의 분위기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는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었지만, 새로운 곳에서 삶을 이어 가고자 하는 필리핀 반타얀 지역 주민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와 건축사가 협력해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문화 복합 공간을 짓는 프로그램이다.

가수팀의 따뜻한 진심과 감동의 무대가 담긴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는 29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ENA에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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