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주년을 맞는 MBC ‘무한도전’에서 가장 사랑받는 에피소드로 ‘무한상사’ 시리즈가 꼽혔다.
21일 MBC에 따르면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TOP 20 에피소드 투표 결과, 총 11만3451표 중 6457표를 기록한 ‘무한상사’ 시리즈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꼬리잡기’, ‘명수는 12살’, ‘무인도하는’ 특집 등이 차례로 2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무한도전’ 팬들의 최고 에피소드인 ‘무한상사’ 시리즈 요약본은 오는 23일 밤 9시20분 MBC에브리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MBC M에서도 21일부터 TOP 20 투표 결과가 반영된 ‘무한도전’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
MBC에서는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까지 하이라이트 장면과 함께 주제별 투표를 이어간다.
오는 25일엔 베스트 커플 투표 후보인 박명수, 정준하가 네이버 치지직의 ‘무한도전’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튜브 오분순삭 채널과 네이버 TV에서도 해당 라이브 방송의 하이라이트 콘텐츠로 ‘무도 키즈’들과 함께 20주년을 기념한다.
한편 ‘무모한 도전’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오는 23일 방송 20주년을 맞이한다. 2018년 종영 후에도 사랑받는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현재 리뉴얼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무도 키즈’들의 열기가 뜨겁다. 20주년 퀴즈 이벤트에는 7000명 이상 참여했으며,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엠빅라이브 ‘무한도전’ 전용 채널의 방문자 또한 평소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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