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녹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MC로서도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첫 방송임에도 자연스러운 리액션과 편안한 목소리, 패널들과의 유연한 호흡을 선보이며 ‘동치미’ 분위기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특히 진정성 있는 리딩과 솔직한 공감 멘트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했다는 반응이다.
MC로 나선 소감에 대해 에녹은 “‘동치미’라는 13년 동안 시청자분들께 사랑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며 “많이 부족할 것 같아서 걱정이 되지만, 시청자분들께 아주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속 시원하고 재밌는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각오를 전했다.
무대 위 노래로 감동을 전하는 에녹이 이제는 말로 풀어내는 공감과 위로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전망이라 MC로서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워너비 피지컬로 뷰티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으며, 지난 20일까지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도 오르며 대중과 뜨겁게 소통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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