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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한일전 2차전 서막(골때녀)

이지은 기자
2025-04-01 15:00:02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한일전 2차전 서막… 복수 다짐한 한국 vs 무패 신화 꿈꾸는 일본 SBS 

SBS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다시 한번 뜨거운 축구 열기를 예고했다. 오는 2일 방송될 ‘골때녀’에서는 모든 시청자가 손꼽아 기다려온 숙명의 대결, ‘한일전 2차전’의 막이 오른다. 지난 1차전에서 아쉽게 패배했던 한국 대표팀이 설욕을 다짐하며 재정비를 마쳤고, 일본 대표팀은 다시 한번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 최상의 전력을 가동했다. 양 팀 선수들이 최종 대결을 앞두고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그 치열했던 여정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사상 최초로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졌던 ‘한일전 1차전’은 방송 당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국과 일본의 최정예 선수들이 펼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일본 대표팀이 4대 3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 대표팀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해당 경기는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조사)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양 팀의 치열한 경기력과 승리를 향한 강한 집념이 많은 시청자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그리고 6개월이 흐른 지금, 다시 한번 승리를 향한 뜨거운 의지를 불태우는 두 팀이 리턴 매치를 치르게 됐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본 방송에 앞서, 두 나라 대표팀을 이끄는 이영표 감독과 마에조노 마사키요 감독의 영상통화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경기에서 패배를 맛본 한국 대표팀의 이영표 감독은 이번 경기를 ‘리벤지 매치’로 정의하며 설욕을 다짐했다. 반면 일본 대표팀의 마에조노 감독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리벤지 매치는 한국팀 입장이고, 우리에게는 단순한 리매치일 뿐이다”라며 여유롭게 응수했다. 두 감독은 친근하게 웃으며 근황을 주고받았지만, 동시에 선수 교체 여부와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설욕을 위해 모든 전력을 쏟아붓겠다는 이영표 감독과, 2연승을 기록하며 ‘무패 신화’를 쓰고 싶다는 마에조노 감독의 치열한 전략 싸움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국 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이 교체되는 ‘특급 라인업 변화’가 예고돼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차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했던 일본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 또한 새로운 각오로 2차전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축구 여신’이라 불렸던 마시마는 “최근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방송을 통해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봤는데, 확실히 스킬이 좋아진 것 같다. 떨리지만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전해 한층 더 성장한 한국 대표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새롭게 부주장이 된 ‘피겨 요정’ 타카하시도 이번 경기에서 확실한 수비를 다짐했다. 그는 “이번에는 한국팀에게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겠다. 철벽 수비를 보여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일본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골게터’ 사오리는 캄캄한 새벽부터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처럼 일본 대표팀은 ‘승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마친 상태이며, 한국 대표팀의 새 라인업과 맞붙어 한 치의 양보 없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골때녀’ 한일전 2차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접전이 예상된다.지난 1차전에서 한 골 차로 패배했던 한국 대표팀이 어떤 전략으로 반격에 나설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본 대표팀 또한 한국의 성장세를 인정하며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혀, 두 팀의 실력 차이가 더욱 좁혀졌음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경기 전부터 이영표 감독과 마에조노 감독이 기싸움을 벌이며 서로의 전략을 탐색하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흥미를 끈다. 한국 팀이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일본 팀이 무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번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복수혈전’을 다짐한 한국 대표팀과 ‘무패 신화’를 꿈꾸는 일본 대표팀의 운명을 건 승부는 오는 2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공개된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이 다시 한번 축구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 한일전 2차전을 예고했다. 지난해 10월 치러진 1차전에서 아쉽게 패배했던 한국 대표팀이 복수를 다짐하며 전력을 가다듬었고, 일본 대표팀은 무패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경기 전 양국 감독들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선수 교체 여부와 전략을 논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일본 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이 출전 소감을 밝히며 한국 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낸 가운데, 한국 대표팀 역시 필승 전략을 세우며 맞불을 놓았다.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설욕을 노리는 한국과 연승을 목표로 하는 일본의 맞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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