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문세윤, 김용명이 ‘개그콘서트’에서 깜짝 출연한다.
30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16회는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만우절 특집’을 선보인다.
문세윤은 ‘믿는 우리 새끼’에 출격한다. 그는 홍순목과 감옥 생활을 같이하다 출소한 형님으로 등장해 ‘대상 개그맨’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웃찾사’ 후배 김진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용명은 ‘심곡 파출소’로 출근한다. 그는 자율방범대 ‘아롱다롱’ 홍현호, 오정율의 큰 형님으로 등장한다. 김용명은 등장부터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고, 특유의 개그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만우절을 맞이해 준비한 특집 방송에 문세윤, 김용명이라는 최고의 게스트를 모시게 돼 기쁘다”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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