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2025년 최초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나이프’가 지난 19일 1, 2회 공개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3, 4회를 앞두고 ‘세옥’과 ‘덕희’의 더욱 치열해지는 대립과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풀어질 것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세옥’이 매일 식사를 하러 가는 마리 식당, 그 주인의 동생이 살해된 이후 경찰은 주변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세옥’과 ‘영주’(윤찬영)에게도 그의 행적에 관한 질문을 퍼붓는다. 태연한 ‘세옥’과 달리 무언가를 숨기듯 고개를 숙인 ‘영주’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폐사찰에서 벌어진 불법 수술과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현장을 방문한 ‘덕희’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현장을 살피는 모습을 보여 향후 드러날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밤낮없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세옥’과 ‘덕희’의 불꽃 튀는 대립 역시 이어진다. 한때 스승과 제자였던 이들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충돌로 치닫고, 여기에 ‘덕희’ 대신 ‘세옥’이 수술했던 오랜 친구 ‘명진’(김학선)이 회복 이후 갑자기 사라졌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새로운 미스터리를 예고한다.
또한 ‘덕희’의 명성을 끌어내리기 위해 누군가를 은밀히 만나는 ‘세옥’과 그런 ‘세옥’의 비밀을 손에 쥔 ‘덕희’의 모습까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갈등 속에서 밝혀질 충격적 진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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