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4월의 신부’ 에일리가 등판, ‘탐비’ 시청으로 결혼생활을 예습하고 있다고 밝힌다.
예비신부의 등장에 데프콘은 “가는구나! 축가는 에일리 씨가 부릅니까?”라며 ‘축가의 여왕’이 올릴 결혼식을 궁금해했다. 이에 에일리는 “저는 결혼식 날까지 일하고 싶지 않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에일리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백지영 언니와 이무진 씨가 할 거다”라며 ‘초호화 축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풍은 “완전 콘서트네”라며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유인나는 상상 이상의 불륜, 사건, 사고가 난무하는 ‘탐비’에 온 에일리를 걱정하며 “이런 에일리 씨를 모셔도 되는 건지…”라고 마음을 졸였다. 그러나 에일리는 “안 본 회차가 없다. 저희 부부 ‘밥친구’다. 이걸 보면서 ‘만약 우리라면?’이라는 대화를 많이 나눈다”며 ‘예비 신랑’ 최시훈과 함께 ‘탐비’를 즐겨 본다고 인증했다.
이날의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어느 날 갑자기’에는 다정하고 성실한 교수 남편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만삭의 아내가 등장한다. 어느 날 만삭의 아내는 갑자기 진통을 겪었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한편 예비신랑과 함께 ‘탐비’를 즐겨 보는 ‘4월의 신부’ 에일리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인정한 ‘사건수첩-어느 날 갑자기’ 속 오싹한 실화는 오늘(17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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