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가 미국에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헨리는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했다.
“한 달 동안 무시당했다”던 그는 엔지니어가 바이올린 전공자라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이에 헨리는 “우리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어필하며 가까워졌고 4~5개월 동안 음향 엔지니어 기술을 배웠다고 했다. 하지만 칸예는 결국 못만났다고 토로했다.
1년 중 364일 일한다는 헨리는 “잠 안 자며 일하는 이유가 나중에 더 편하게 살려고 한 건데 지금은 내 젊은 시간이 다 일로 가고 있다. 이걸 느껴서 크게 왔다. 거의 눈물이 날 정도로. 내가 뭐 하고 있지? 심각하다. 일에 대한 비전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쉬는 날이 있어도 일만 했다. 친구도 안 만난다. 요즘 이게 어떻게. 나 망했나? 인생이 망했나?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함께 출연한 샘 해밍턴은 “일과 쉼의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출연자 김수로도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람들과 교류, 다양한 즐거움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거”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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