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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6살 연하남과 연락처 교환... “섹시한 남자로 보여”

정혜진 기자
2025-03-11 09: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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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출처: tvN STORY)

강예원이 6살 연하 맞선남과의 데이트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강예원과 6살 연하 맞선남 김상훈의 만남이 포착됐다.

이날 향수 공방에 간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한 향수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강예원은 김상훈이 원래 뿌린 향수의 향을 맡으려 가까이 다가갔고, 김상훈은 “깜짝 놀랐네”라며 당황했다. 김상훈이 “블랙 의상이라 스파이시 향을 뿌렸다”고 하자 인터뷰에서 강예원은 “스파이시 향을 뿌렸다는데 갑자기 그분이 섹시한 남자로 보이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상훈은 강예원에 “화면보다 훨씬 예쁘셔서 놀랐다”며 “발랄하고 깜찍한 이미지이실 줄 알았다. 훨씬 더 미인이셔서 놀랐다”며 호감을 전했다.

강예원은 “걱정하며 나왔는데, 얼굴을 뵌 순간부터 ‘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있었다”며 화답했다.

강예원은 “좋아하면 바로 표현하고, 대시하는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이에 김상훈은 “그렇지는 않다”며 “서로 맞춰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좋아도 절제하는 편”이라 밝혔다.

또한 강예원은 “플러팅하는 연하남? 좋다. 처음에는 남자가 적극적이어야 하는 것 같다. ‘그러다가 이끌려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연애 가치관을 밝혔다.

김상훈은 용기 내 강예원의 연락처를 물어봤고,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했다. 강예원은 “연락이 온다면 주고받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그럼요. 서로 간에 안부도 물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저도 진짜로 다가가는 느낌이 들어서 좀 더 열어놓고 가고 싶은 마음에 연락처를 줬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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