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워드리 패밀리가 안동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앞서 컨츄리즈는 ‘강원도 길잡이’ 신시아가 추천하는 감자옹심이 집에서 강원도에서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에드워드리는 직접 감자옹심이를 빚어보고 감자옹심이는 물론 감자송편도 맛봤다. 조상들의 굶주린 배를 채워준 감자송편과 감자옹심이의 이야기를 접하며 한국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게 됐다.
그런가 하면 ‘안동 길잡이’ 고아성이 안내하는 안동 여행에는 에드워드리의 아내 다이앤, 딸 아덴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에드워드리가 아덴에게 뿌리인 한국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초대한 것.
컨츄리즈는 에드워드리 가족과 안동의 특산품인 딸기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행을 즐겼다. 안동 딸기를 처음 먹어보는 에드워드리는 “사탕 같다. 정말 달다”며 놀라워 했고 아덴도 “정말 달다”며 미국 딸기보다 달다고 말했다. 고아성과 신시아 역시 제철 딸기의 맛에 반했다.
가족들과 동행하며 셰프가 아닌 아빠 에드워드리의 모습들도 확인할 수 있어 재미를 배가시켰다. 아덴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아덴의 관심을 돌린 뒤 몰래 만두를 빼앗아 가거나 귀여운 장난을 치는 장면들은 유쾌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위해 에드워드리와 변요한이 주방에 입성, 스페셜 닭요리와 안동 딸기에서 영감을 받은 딸기 호떡 요리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요리하는 동안 고아성과 신시아는 아덴과 공기놀이를, 다이앤과 연애 상담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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