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솔로지옥4’ 국동호♥김아린, 신혼처럼 달달하네... 파김치 데이트 인급동 등극

이진주 기자
2025-03-06 15:02:02
출처: 유튜브 채널 ‘아린쭈’

‘솔로지옥4’ 현실 커플로 발전한 국동호와 김아린이 파김치 요리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5일 김아린의 유튜브 채널 ‘아린쭈’에는 ‘악어와 악어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아린은 “여러분들 만큼이나 제 파김치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셨던 분을 초대했다”라며 남자친구 국동호를 소개했다.

국동호는 “파김치를 좋아하는 사람 국동호”라며 “제가 좋아하고 자주 먹는 파김치를 만들어 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출처: 유튜브 채널 ‘아린쭈’

두 사람은 상당한 양의 파를 세척, 양파를 썰고 고춧가루 양념을 만들어 파김치를 완성했다. 

이어 대패 삼겹살과 짜파게티를 준비, 파김치와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한 김아린은 국동호에 “나를 왜 선택했냐”고 물었고, 국동호는 “대화가 잘통했고 궁금한 사람이 너였다”고 답했다.

또 김아린은 장태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은 오빠가 맞았다. 근데 태오 오빠랑 대화를 했는데 너무 특이하고 인간 대 인간으로서 궁금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국동호는 “그 어긋남 때문에 갈증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아린쭈’

그런가 하면, 이상형에 대해 그는 “귀여운 느낌의 분, 잘 웃는 분, 약간 서투르면 너무 챙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왕십리 거주자인 둘은 동네 맛집도 함께했다. 국동호는 “둘 다 왕십리에 오래 있었는데 난 맛집을 잘 몰랐다. 근데 아린이는 진짜 맛집 지도다”라며 맛집 리스트를 나열했다.

말미에는 국동호가 “확실히 손이 야무지다. 다음 요리는 또 뭐할 거냐”고 묻자, 김아린은 “삼김볶 진짜 알려드리고 싶다”라며 향후 요리 콘텐츠를 기약했다.

끝으로 김아린은 “파김치 만드는 걸 핑계로 동호 오빠랑 좋은 시간을 가졌는데 재밌게 보셨으면 좋았을 거 같다”고 했고, 국동호는 “재밌었고 진짜 맛있었다. 파김치 챙겨가서 오늘 저녁에도 먹을 것”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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