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인성이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 만료로 연예 FA가 된 가운데, 새 둥지를 직접 만든다.
새 기획사를 설립하는 조인성은 향후 뜻이 맞는 후배 배우도 영입해 차세대 스타 양성도 나설 예정이다. 조인성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을 앞두고 있어 연예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조인성은 앞서 엔에스이엔엠과 전속계약 만료와 관련해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함께해주신 대표님과 회사 식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아낌없는 지원과 무한한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든든했고, 많이 감사했습니다. 13년 동안 저에게 베풀어주신 배려와 마음들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조인성은 현재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 촬영을 위해 해외 체류 중이다. 해외 촬영을 마친 후, 새로운 기획사 설립과 관련한 여러 상황을 결정할계획이다.
한편, 조인성은 그동안 드라마, 영화를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등과 ‘클래식’ ‘비열한 거리’ ‘쌍화점’ ‘더 킹’ ‘안시성’ ‘모가디슈’ ‘밀수’ 등의 영화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스타 배우로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2021년 시작한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리즈에서 그간 숨겨 온 예능력을 뽐내며 대중에게 한층 더 친근하고 사랑 받는 스타로 거듭나기도 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