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밴쯔가 채널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73’의 스페셜 이벤트 매치로 윤형빈과 밴쯔의 종합격투기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윤형빈은 밴쯔의 안면을 향해 라이트를 적중시켰다. 밴쯔는 그대로 다운됐고, 펀치 한 방에 경기는 종료됐다.

이에 밴쯔는 지난 29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밴쯔입니다.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영상 업로드 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경기 전밴쯔와 윤형빈은 경기에서 패배하는 쪽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경기가 끝난 직후 채널을 삭제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윤형빈의 말에도 불구, 밴쯔는 공약을 지키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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