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문복이 최근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긴 생머리를 자른 이유가 공개됐다.
장문복은 오는 17일 입대한다.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몇 년 뒤 장문복은 Mnet ‘음악의 신’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어린 시절 ‘힙통령’ 밈으로 인해 겪은 고통과 그걸 극복했던 과정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과 응원을 끌어냈다.
이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아이돌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비록 최종선발에는 실패했지만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 시키는데 성공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보이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해 아웃사이더와의 콜라보 싱글 ‘Diving (가위바위보)’을 발표한 장문복은 입대 전 홍대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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