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이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만삭인 김민희가 함께 레드카펫에 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를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올리고, 홍 감독을 영화제에 공식 초청했다.
김민희의 베를린영화제 참석 여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민희가 홍 감독의 이번 작품에 제작실장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최근엔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현재 그는 만삭에 가까운 상태로 알려졌다. 김민희가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홍 감독과 동행할 경우, 임신 소식 이후 첫 공식 석상 등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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