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타오, SM 연습생 출신 쉬이양과 결혼

그룹 엑소 출신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여성과 결혼을 발표했다.

타오는 지난 2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목표 달성”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타오와 쉬이양이 부부증을 들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부부증은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결혼한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공증기관에서 발급되는 서류다.

같은 날 쉬이양 역시 웨이보에 “결혼이라는 목적으로 연애를 하고 싶다”는 글을 올리며 타오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타오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5년 4월 팀을 탈퇴했다. 현재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쉬이양은 2016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SM 루키즈’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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