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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美 청소년 100명 사로잡은 한식의 맛

정윤지 기자
2024-11-09 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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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의 한식 알리기가 또 성공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두 번째 미국 출장기가 공개됐다. 

세계적인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한식 강연을 한데 이어 미국에 있는 세계 유일의 한국어 마을을 방문, 미국 현지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맛을 제대로 알려준 것. 이에 이날 방송 시청률은 3.9%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이날 류수영은 앞서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한식 강연을 했을 당시 인연을 맺은 다프나 주르 교수의 초청으로 미국 속 작은 한국 ‘숲 속의 호수’를 찾았다. 

다프나 주르 교수는 한글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는 세종대왕상 한글 발전 유공자 상을 수상할 정도로 남다른 한국 사랑, 한국어 사랑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처음 ‘숲 속의 호수’에 도착했을 때 류수영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 현지 청소년들이 유창한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던 것. 

아재 개그 등 한국어 대화 문화까지 완벽하게 습득한 학생들은 K-드라마, K-POP 등 다양한 한국 문화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류수영은 높아진 한국 문화의 위상에 다시 한번 감격하며, 아이들을 위한 한식 급식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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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류수영이 100명의 미국 현지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메뉴는 매운갈비찜이었다. 생각보다 매콤한 맛을 즐긴다는 아이들을 위해 류수영은 최선을 다해 요리했다. 

예상 밖 돌발 상황으로 인해 어남선생 요리 인생 최대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류수영은 타고난 요리 감각과 순발력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그렇게 류수영은 한식을 기다리는 학생들 100명을 위한 요리에 결국 성공했다.

잠시 후 시작된 배식. 학생들은 보는 사람까지 함께 흐뭇해질 정도로 류수영의 요리를 아주 잘 먹었다. 

그 결과 류수영이 넉넉하게 준비한 매운갈비찜은 금세 동이 났을 정도. 맛있게 먹는 학생들을 보며 류수영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편스토랑’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큰 사랑을 받은 류수영. 한식의 진정한 맛을 알리고 싶은 류수영의 열정과 ‘편스토랑’의 선한 영향력이 만나 놀라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성공률 100% 한식 알리미 류수영과 ‘편스토랑’의 뜻깊은 행보가 주목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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