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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비밀의 창시자(꼬꼬무)

이지은 기자
2024-10-10 1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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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비밀의 창시자 - 비트코인이 처음 생기던 그날 (꼬꼬무) SBS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146번째 이야기, ‘비밀의 창시자 - 비트코인이 처음 생기던 그날’, 때는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 위기는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미국에서 시작된 경기 침체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많은 사람들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깊은 불신을 가지게 되었다.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시위와 폭동은 그 불안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뜻밖의 글이 올라왔다. 바로 그 순간, 세상에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화폐가 등장하게 되었다.

"저는 새로운 전자화폐 시스템을 만들어왔습니다."

이 한 문장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비트코인'이었다. 당시에는 누구도 이 시스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지 예상하지 못했다.

거대한 농담일 뿐인가?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사람들이 많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겠다고 평가했지만, 대부분은 일시적인 유행이나 장난이라고 치부했다. 첫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의 가치는 사실상 ‘0원’에 가까웠다. 이때만 해도 비트코인이 현재와 같은 가치를 지니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날 비트코인은 그야말로 엄청난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1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8,000만 원에 달하며, 총 발행량은 약 1,970만 개로 제한되어 있다. 이를 모두 합친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약 1,500조 원에 이른다. 이토록 짧은 시간 안에 비트코인이 이룬 성장은 그야말로 기적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일부는 비트코인이 금융 혁명을 이끌 차세대 화폐라며 찬사를 보내는 반면, 다른 이들은 디지털 시대의 거품에 불과하다며 비판하고 있다. 누군가는 거대한 농담이라 말하고, 누군가는 지금 당장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끊임없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라진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 시스템을 고안한 이는 한 명의 인물로, 그의 이름은 '사토시 나카모토'이다. 하지만 그가 누구인지, 왜 이 시스템을 만들었는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의 출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사라졌고, 그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비공개로 남아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되는 비트코인의 양은 대략 100만 비트코인. 이 수치를 현재 비트코인의 최고가로 계산하면 약 100조 원에 달한다. 그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만 해도 전 세계 부자 순위 상위에 오를 정도지만, 정작 그의 행방과 정체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실종 이후, 수많은 이들이 그를 추적하려 했고, 몇몇 유력한 인물들이 후보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진짜 사토시가 누구인지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아직 없다. 그가 왜 비트코인을 만들었고, 왜 사라졌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이러한 미스터리는 비트코인을 더욱 신비로운 존재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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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천재! 오늘의 이야기 친구들

이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에서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이야기 친구들이 등장한다.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서동주가 자리를 함께한다. 서동주는 미국에서 유학 중일 때 일찍이 비트코인을 접한 경험이 있어 이번 이야기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보여준다. 그녀는 장현성이 던지는 질문에 곧바로 정확한 답변을 내놓으며, 마치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처럼 자신감을 드러낸다.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는 트로트 가수 영탁이 출연한다. 영탁은 자신이 모르는 것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어, 비트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 비트코인의 창시자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그는 흥미를 가지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비트코인 창시자가 누구일지에 대해 자신의 추리를 펼치며 흥미진진한 토론을 이어나가는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또한,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는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한다. 장동민은 평소 경제와 투자에 관심이 많아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꽤나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그가 이번 방송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내리는 평가는 의외로 신중하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평가하며, 날카로운 분석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장도연과 장동민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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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처음 생기던 그날, 그리고 비밀의 창시자

이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에서는 금융과 IT, 그리고 미스터리가 결합된 완전히 새로운 주제가 다뤄진다. 바로 비트코인의 탄생과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이야기이다. 그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토시 나카모토가 전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날로 상승하고 있으며,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과연 비트코인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 그리고 언젠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진짜 정체가 밝혀질 날이 올까? 그가 이끈 금융 혁명의 여정과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이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에서 드러날 예정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한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얼마나 흥미롭게 풀어질지이다. 사라진 나카모토의 정체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고, 그가 왜 비트코인을 창조했는지, 또 왜 사라졌는지에 대한 수많은 추측이 존재한다. 이야기 친구들인 서동주, 영탁, 장동민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며 벌이는 토론은 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동주의 깊이 있는 분석과 영탁의 예상치 못한 추리, 장동민의 경제적 시각이 더해져 비트코인이라는 복잡한 주제가 쉽게 풀어질 것이다. 나아가, 비트코인의 미래와 디지털 화폐의 가능성에 대한 전망까지 함께 논의되며,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것이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146번째 이야기, ‘비밀의 창시자 - 비트코인이 처음 생기던 그날’은 10월 10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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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에서는 비트코인의 탄생과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룬다.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 위기 속에서 등장한 비트코인은 처음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으며, 그의 사라짐은 이 디지털 화폐에 대한 신비감을 더한다. 방송에서는 미국 변호사 서동주, 가수 영탁, 개그맨 장동민 등 다양한 이야기 친구들이 출연해 비트코인과 관련된 경제적 이슈와 나카모토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각기 다른 시각에서 비트코인을 분석하며, 이 화폐가 가져온 변화와 앞으로의 미래를 짚어본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남긴 100만 비트코인, 그리고 그의 사라짐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은 그야말로 엄청나며,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