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8.0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9.5와 7월 최종치 49.6을 모두 하회하는 수치이다. 이는 미국 제조업 부문의 활동이 수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나타내며,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미국의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는 예비치가 55.2로, 시장 예상치 54.0과 7월 최종치 55.0을 상회하였다. 이는 미국 서비스 부문이 여전히 확장 국면에 있음을 보여주며, 경제의 이 부분이 여전히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