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새 가족과 함께 돌아왔다. 중국 활동으로 쉴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던 배우 클라라가 잠시 휴식을 틈타 두 마리 반려견과 함께 한국에 귀국했다.
2017년 무렵 중국 시장에 진출한 클라라는 첫 영화 ‘사도행자’가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맡는 작품마다 흥행가도를 달리며, 대륙이 사랑하는 여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오로지 연기를 향한 열정 하나로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결혼 후에도 중국과 한국, 미국을 오가며 일과 사랑, 가정까지 어느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지내고 있다고.
여전히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대륙의 여신’ 클라라를 만났다.
Q. 오랜만에 bnt뉴스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화보 촬영 소감은?
"제 아가들과 함께 촬영해서 너무 행복했다"
Q. 이번 촬영은 반려견 미니와 벨라가 함께 했다. 두 반려견에 대해 소개를 부탁한다.
Q. 두 반려견과 화보 촬영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아가들이 다 크면 꼭 함께 화보를 찍고 싶었다. 마침 아이들이 한 살이 넘었는데, 이런 화보 촬영 기회가 있어서 아이들과 저의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다"
Q. 클라라에게 미니와 벨라는 어떤 존재인가?
"내 아가들. 가족!"
Q. 중국과 한국, 미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요즘 근황은?
"중국에서 영화 세 편을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 8월부터는 작품 촬영 준비로 바빠 질 것 같다"
Q. 중국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운이 좋게 중국 첫 작품 ‘사도행자’가 중국에서 박스 오피스 1위를 하면서 두 번째 작품 ‘정성’에서 첫 여주를 맡게 되었고, ‘정성’이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면서 ‘요요’ 이미지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작품인 ‘대홍포’도 너무 감사하게 박스오피스 1위에 연달아 오르면서 배우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배우는 좋은 작품으로 꾸준히 활동을 할 때 사랑 받는 것 같다”
Q. 배우로서 앞으로 더 해보고 싶은 배역이나 역할,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청순한 첫사랑 역할이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그녀(전지현 분) 같은 캐릭터! 그리고 킬러나 중성적인 이미지의 시크한 차도녀 등등 너무 많다. 장르로 보면 액션이나 사극도 도전해 보고 싶다"
Q. 연기 활동 중간에 쉬면서 주로 어디서 무얼하면서 보내나.
"쉴 때는 한국에서 지내거나 미국에서 가족과 시간 보낸다"
Q. 매끈한 피부와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클라라만의 '여배우 관리법'이 있다면?
"내 자신을 매일 관찰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몸에 군살이 붙은 곳을 신경 쓰면서 운동으로 관리하고, 피부 처진 부분도 관리하고 또 영양섭취를 위해 식단관리도 한다. 한 가지에 집중한다기 보다 모든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Q. 여배우 클라라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리스펙(Respect) 받는 사람! 존중 받는 사람이 아름답다. 그 사람 자체에서 풍겨져 나오는 고유의 아우라를 보면 아름다움을 느낀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올해는 중국에서 영화 3편을 촬영할 예정이다. 또 7월 이후 대작 드라마 두 편이 방영을 앞두고 있고 8월부터 3개 작품 촬영을 앞두고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해 부탁한다"
Q. 팬들에게 한마디
"항상 노력하는 배우 클라라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시면 좋은 일들이 생긴다고 한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사랑합니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