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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트럼프 "암호화폐 젊은층에게 기회"

전종헌 기자
2024-06-20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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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정부의 암호화폐 전쟁을 끝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는 "내 목표는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미래가 미국에서 펼쳐지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미국이 나서지 않는다면 다른 나라에서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우리의 암호화폐 전략이 젊은층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유사한 발언은 지난 15일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서의 유세 연설에서도 나왔다.

트럼프는 암호화폐의 자산 자가보관 권리를 지지하며,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이 주도하는 반(反)암호화폐 법안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도입을 막겠다고도 약속했다. 트럼프는 "나는 조 바이든의 암호화폐 탄압을 멈출 것이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미래는 미국에서 만들어져야 하며, 해외로 밀려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그의 선거 캠페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여러 암호화폐를 통한 기부를 수락하고 있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정부가 최근 6,500 BTC를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정부로 추정되는 해당 주소는 19일(현지시간) 크라켄 및 비트스탬프 등 암호화폐 거래소로 약 6,500 BTC를 이체했다. 이 주소는 지난 2월부터 50,000 BTC를 보유 중이었으며, 이 물량은 불법 영화 웹사이트 무비2k 압수 물량으로 추정된다. 현재 해당 주소의 보유량은 약 43,359 BTC로, 이는 약 28억 3천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편, 미국 정부도 최근 실크로드와 연관된 비트코인 약 2억 달러 상당을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 세계 정부들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불법 활동을 단속하고 그 수익을 처분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판매 압력에 짓눌려 6만5000달러대를 위협받고 있다. 이 가격 하락은 이미 상당한 매도를 일으켰으며, 변화가 없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강한 매도 압력으로 인해 이 중요한 임계값을 넘을 위험이 있으며, 이 임계값 아래로 떨어지면 추가 매도가 발생하고 하락 추세가 심화될 것이다. 최근 거래량에서 더 많은 매도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점점 더 불안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암울한 전망은 규제 압박과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변동성을 견디기보다는 보유 자산을 청산하기로 선택하면서,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여전히 신중한 상태다. 비트코인의 이동 평균선도 기술적 관점에서 좋지 않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의 평탄화는 상승 흐름이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압박을 받아 6만5000달러까지 거래되었으며, 장기 보유자들의 판매로 인해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H.C. 웨인라이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6월 초부터 비트코인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는 온체인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전망과 맞물려 매도 압력이 가중되었다.

미국 내 비트코인 ETF는 지난주 총 5억806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지난 3월 중순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비트코인 전망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매거진의 CEO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고문인 데이비드 베일리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미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베일리는 "현재 미국의 재무제표에는 40만 BTC 이상이 있어야 하지만, 민주당은 187,078 BTC를 고작 2.82억 달러에 팔아버렸다"고 주장하며,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미 비트코인 채굴 산업을 지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국가 부채 해결 방안으로 고려하고 있다.

비트코인 분석가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 CEO 리차드 텡은 비트코인의 연말 가격을 8만달러로 전망하며, ETF 승인으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20만달러에서 2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발언으로 인해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6억 달러가 유출되었다. 주요 자금 유출은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5억 8,060만 달러의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독일은 1,7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채굴 산업은 최근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JP모건에 따르면 미국 상장 채굴 업체들의 시장 가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에서는 비트코인의 채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유세에서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이 미국의 부채 위기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호주증권거래소(ASX)는 호주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미국과 영국 등 수십 개 국가가 암호화폐 탈세 근절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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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비트코인시세 가격 기준 상위 코인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솔라나SOL, 에이브AAVE, 비트코인에스브이BSV, 멀티버스엑스EGLD, 아발란체AVAX, 비트코인골드BTG, 이더리움클래식ETC, 바운스토큰AUCTION, 체인링크LINK순으로 나타났다.

업비트비트코인 거래소와 빗썸비트코인 거래소의 비트코인 시세와 비트코인 전망은 비트코인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업비트 비트코인시세는 현재가 9157만4000원으로 전일대비  75,000원 하락했다. (등락률  -0.08%)

빗썸 비트코인시세는 현재가 9151만0원으로 전일대비  11,000원 상승했다. (등락률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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