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나연이 오늘(14일) 미니 2집 ‘NA’(나)와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나연은 1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두 번째 미니 앨범 ‘NA’를 발매하고 ‘K팝 솔로 퀸’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이를 앞두고 13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성껏 준비한 새 앨범을 직접 소개했다.
타이틀곡 ‘ABCD’는 나연의 고유 매력에 색다른 시도를 더한 노래로, 2024년 여름 가요계를 장식할 ‘新 서머송’을 예고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곡 분위기에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가 케이팝 팬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연은 “포스트 훅 부분의 힙한 안무가 포인트다. 퍼포먼스에 가장 공을 들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소개해 ‘ABCD’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ABCD’를 필두로 ‘Butterflies’, ‘Heaven (Feat. Sam Kim)’, ‘Magic (Feat. 쥴리 of KISS OF LIFE)’, ‘HalliGalli (Prod. by 이찬혁 of AKMU)’, ‘Something’, ‘Count It’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릭 브릿지스.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 싱어송라이터 샘김, 실력파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쥴리, 악뮤 이찬혁, 싱어송라이터 쏠 등 내로라하는 작가진이 총출동해 고퀄리티 명반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여름인데, 많은 분들께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라고 불러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여러 무대,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즐겁게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나연은 2022년 6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데뷔작 ‘IM NAYEON’과 타이틀곡 'POP!'(팝!)으로 미국 ‘빌보드 200’ 7위 등 국내외 각종 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도를 통해 성장한 ‘솔로 아티스트’ 나연이 올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이고 ‘2024 여름 디바’ 활약을 펼친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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