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과 교양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지영 아나운서가 롤모델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김지호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밝은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은 아나운서 김지호입니다. 뮤지컬학과를 졸업하면서 동시에 연기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단편영화에서 우연히 아나운서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이때 아나운서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아나운서 역할을 맡는 배우도 너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아나운서로, 때로는 세상의 올바른 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아나운서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나아가 기상캐스터로 날씨를 활기차게 전하고 싶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아나운서가 되고 싶습니다.
Q 아나테이너월드 참가 계기는
아나테이너라는 이름은 제게 딱 어울릴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할 때, 누군가를 도와주었을 때 그 행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행복합니다. 아나운서의 진중하고 신뢰감 있는 전달력은 필수적이고, 아나운서 김지호만이 드릴 수 있는 즐거움이 더해진다면 아나테이너라는 단어가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Q 희망하는 분야에서 나만의 경쟁력은
도전! 도전! 도전이라는 단어는 두 글자로 제 자신을 표현한다면 가장 적합한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KBS우리말 겨루기에서 준우승을 하며 도전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과감하게 도전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원하는 목표와 비슷하게 갈 수 있던 것 같아요. 과정 속에서의 소중한 시간은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던 시간이었어요. 버티면 된다!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카르페디엠"처럼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겠습니다.

Q 롤모델이 있다면
강지영 아나운서의 저서에는 그녀의 버티고 버틴 10여 년의 시간과 끊임없는 도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가 지향하는 삶이고 정확히 같은 방향을 나아가신 존경하는 선배입니다. 강지영 아나운서를 선배로 직접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길 꾸준히 정진하여 육각형 인재로 나아가겠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
‘여자 전현무’가 되고 싶습니다. 뉴스를 깔끔하게 진행하거나 기상캐스터로서 전달력이 훌륭한 날씨를 전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깔끔한 진행뿐 아니라 여러 예능이나 행사에서도 통통 튀는 능력으로 여자 전현무가 되고 싶습니다. 전현무 아나운서도 수많은 노력을 통해 지금의 자리에 올라와 있는 만큼 무게를 버틸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을 쌓는 인내력을 발휘하겠습니다. 더불어 늘 감사함과 겸손함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습니다.
(드레스: 랑유)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