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35)이 만기 출소했다.
정준영은 19일 오전 5시 5분께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모두 마치고 출소했다.
재판부는 1심 선고 공판에서 정준영에게 징역 6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항소심 선고 공판에선 정준영에게 1심보다 1년 감형된 징역 5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명했다. '
정준영은 지난 2019년 3월 21일 구속돼, 징역 5년의 실형을 산 뒤 이날 만기출소하게 됐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에서 톱3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가수 활동 및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했지만,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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